AMD와 인텔에 이어 미 사이릭스가 MMX 칩을 발표, 시장 3파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릭스는 30일 「M2」를 발표하고 MMX 칩 시장에 가세했다.
이 칩은 AMD의 K6 및 인텔의 펜티엄 MMX 등과의 경쟁 모델로 인텔 제품보다 50%가량 싸고 K6보다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이릭스는 M2 발표로 3/4분기에만 4천만달러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사이릭스의 가세로 MMX 칩 시장의 경쟁이 달아오름에 따라 오는 8월 인텔이 펜티엄 MMX의 가격을 대폭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격 인하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이릭스는 이번에 발표한 M2를 3/4분기부터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릭스는 이 칩 발표에 앞서 인텔이 펜티엄, 펜티엄 프로, 펜티엄 II 등을 제조하면서 자사 특허 일부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인텔에 대한 공세를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오세관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