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공업부문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본 「電波新聞」에 따르면 지난 1∼3월 일본의 전자공업부문 수출은 산업전자기기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3조2천8백27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출호조는 엔저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 기간중 달러당 엔화가치는 20엔 정도 떨어졌다.
1∼3월 중 산업전자기기 수출은 9천3백49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30.5%나 늘어나는 급격한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자부품이 2조4백88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4.7% 늘어났으며 가전제품 등 민생용 전자기기 수출도 3천8백98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1.9% 늘어나 오랜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
한편 지난 96년 일본의 전자공업부문 수출은 11조9천5백17억엔으로 95년보다 3.1% 늘어나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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