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의 요람인 대전에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육성을 위한 산, 학, 연 공동의 협의체가 발족됐다.
대전광역시 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 추진위원회는 27일 오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대덕단지 고급연구인력과 대학, 벤처기업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 소프트웨어 협의체인 대전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초대 회장에 시스템공학연구소(SERI)의 오길록소장을 추대했다.
대전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는 대덕 연구단지와 산업체간 기술이전과 연구원 및 대학생 창업에 산파역을 담당하며 대전 지역에서 연구개발되는 기술의 신속한 상품화를 유도하는 등 소프트웨어를 이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중점육성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협의회는 또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협조하여 오는 2000년까지 대전지역에 1천여개의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협의회는 엑스포 과학공원을 공동 연구단지로 활용하는 방안과 기술평가기관의 기술평가서를 토대로 밴처기업들의 자금확보 계획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의 산업계대표인 유명근 와이컴사장은 『대전광역시가 연구단지 내에 올해말까지 설립할 예정인 중소기업지원센터 공동입주를 추진할 것』이라며 『마키팅은 물론 각종 기술 및 인력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전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의 발족은 지난 2월 대구광역시, 4월 광주광역시에 이어 지역 협의체로서 세 번째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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