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위원회(EC)가 유럽 통신시장 개방 일정을 발표했다.
미 「테크와이어」는 최근 EC가 오는 2000년으로 예정된 유럽 통신시장 개방에 대한 순차적 일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EC는 내년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등 전면적인 시장 개방을 유예한 국가들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서 장거리 및 국제 전화 부문을 개방하고 이어 99년까지 「톨프리」및 「프리미엄 레이트」 서비스를 유럽 전역에 도입키로 했다.
또한 2000년에는 전화번호 휴대성을 보장하는 등 유럽 전역에서 장거리업자 선택에 대한 제한을 완전 철폐키로 했다.
EC는 이번 개방 계획이 유럽 소비자들의 통신업체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와 함께 이를 통해 시장개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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