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이타시스템(KDS, 대표 고대수)이 중국에 모니터 합작공장을 설립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DS는 최근 중국의 유력 PC유통회사인 「레젠드(대표 유전지)」와 공동으로 광뚱성 내의 혜양시에 대형 모니터공장을 설립하는데 합의하고 구체적인 협의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KDS가 중국에 설립하는 모니터공장은 연건평 3천평 규모로 연산 25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되며 14인치 모니터를 주력으로 생산하게 된다.
KDS는 조만간 모니터 설비라인이 완료되는 대로 올연말께 14인치 모니터의 시생산에 들어가 내년부터 레젠드의 중국내 전국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KDS의 한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PC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함에 따라 모니터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합작공장 설립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중국시장의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건비와 자재비가 싼 중국에서 직접 모니터를 생산함에 따라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중국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지역으로의 모니터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젠드사는 중국 전역에 약 6백여개의 대리점을 비롯해 22개의 해외지사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25만대의 PC를 판매한 중국 최대의 PC유통회사로 손꼽히고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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