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 이사회 16일 서울서 열린다

미국 SS로럴사가 주도하는 위성이동통신 프로젝트인 글로벌 스타와 관련된 중요결정 사항을 추인하는 이사회가 16일 서울에서 열린다.

글로벌스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16일 서울 계동 현대그룹 본사에서 글로벌스타 사업이 투자한 세계 각국의 중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사회(파트너 미팅)을 개최, 사업 추진과 관련된 주요 사안들을 추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10월 처음으로 발사할 계획인 글로벌 스타 위성 발사일정을 비롯해 7월 경기도 여주에서 준공될 예정인 한국 관문국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스타 프로젝트 추진 체인 미국 로럴 그룹의 버나드 슈워츠 회장을 비롯,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원천 기술 보유업체인 퀄검사의 제리 베크위스 사장, 글로벌스타사의 더글러스 드와이어사장, 알카텔과 프랑스텔레콤의 합작사인 알카텔&프랑스텔레콤사의 앙리크 페르낭데즈 회장, 에어터치사의 마이크 거 부사장등이다.

이에 앞서 이들 이사회 참석인사들은 13~14일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글로벌스타 서비스 사업자(CSO)」를 열어 글로벌 스타사업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토의를 벌였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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