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이 이기종 컴퓨터 시스템간의 호환성을 높여주는 미들웨어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 등 정보 저장 프로그램을 검색해 필요한 정보를 끌어낸 후 이를 컴포넌트화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또 이기종 시스템 사이에서의 트랜잭션 처리의 안전성을 높여주는 최초의 객체 지향 시스템이라고 IBM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느 한 컴퓨터에 입력된 새로운 고객 정보를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른 기종의 컴퓨터에서도 받아 볼 수 있다. IBM은 오는 9월부터 이 미들웨어 소프트웨어를 출하할 예정이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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