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정보통신(대표 이장규)은 시스템통합(SI)사업의 확대와 선진기술사례의 신속한 도입 등을 위해 최근 일본 현지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정보통신이 이번에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은 기존의 동경도의 연락사무소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국내 SW 및 HW공급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일본내 SI시장을 적극 공략하기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한 것이다.
교보정보통신은 특히 일본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자사의 SI분야사업(부문별 제휴사업, 독자적 SI수주사업,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비롯, 패키지판매 사업(국내 및 자사상품공급,HW/SW상호교류), 연구 및 개발사업을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일본의 우수한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본사와 상호교류를 통해 국내 기술수준 향상을 꾀하고 특정 기술수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교보정보통신은 지난 83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도시바사와 공동으로 제어시스템분야 등에서 협력관계를 통해 SI사업을 수행해왔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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