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FP=聯合)루이스 거스너 IBM 회장은 美 컴퓨터 업계가 시설과잉으로 수요가 떨어지고 일본과의 경쟁이 거세져 가격 전쟁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거스너 회장은 그러나 증권분석가들과의 회의석상에서 IBM은 「강력하고」 적극적인 힘이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데 힘입어 서비스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 업계는 성장을 계속함으로써 IBM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서비스 분야에서 올해 1만5천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래를 어둡게하고 있는 것은 업계의 시설과잉과 수요위축 및 일본과의 경쟁격화에 따른 가격전쟁의 망령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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