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 편성제작자들의 모임이 정식으로 결성된다.
케이블TV 각 지역방송사인 SO에서 편성 및 제작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모임인 (가칭)「한국케이블TV 편성제작자협의회」가 오는 23일 오후2시 서울시 중구 순화동 종합유선방송위원회 9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될 제작자협의회는 △방송국으로서의 지역채널 활성화 방안 △자체 프로그램 품질향상 △편성제작 분야 종사자의 자질향상 △이를 위한 정보 및 프로그램 교환과 친목도모 등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구로케이블TV를 비롯, 전국 20여개 SO의 편성실무자들은 그동안 자생적 모임을 갖고 SO별로 제작한 지역 프로그램을 교환, 방영하는 한편 친목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모임을 가져왔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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