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는 「뮤지컬의 메카」로 통한다.
뮤지컬은 영화나 연극과 달리 대사를 노래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준다.
특히 영화와 달리 뮤지컬은 한 테마를 잡아 10여년을 세계 순회 공연하는 등 전문성이 돋보이며 음악과 노래가 곁들여져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뮤지컬의 공연내용과 날짜 그리고 유명한 감독들의 일정은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여기에 유명 감독 및 배우와 대화를 한다면 그 이상 즐거울 수가 없을 것이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 뮤지컬 전문 사이트인 「뮤지컬박스」(http://www.ozemail.com.au/~samoran/)가 개설돼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
뮤지컬박스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뮤지컬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공연중인 뮤지컬을 한눈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이트는 뮤지컬을 공연하는 극장들의 일정,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작곡자 에드워드 라이오드, 앨런 바블 및 클라이드 미첼, 스터펜 선데의 홈페이지와도 직접 연결된다.
세계적인 뮤지컬인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미녀와 야수」 「지킬과 하이드」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등의 공연일정과 내용, 캐스팅 인물 등이 상세히 소개돼 있고 그 음악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
지난해 여름 국내에 공연했던 「레미제라블」 같은 경우도 일정을 제대로 몰라서 관람을 못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이제 신문을 들추거나 잡지를 뒤적이며 뮤지컬 공연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이 사이트를 북마크해 놓으면 유수의 뮤지컬 극단이 내한공연을 가질 때 놓치지 않을 것이다.
<양봉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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