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현물시장에서 16MD램 가격이 9달러 밑으로 떨어졌다는 보도의 진원지가 재경원으로 밝혀지자 당국에 대한 업계의 비난이 예상외로 큰 듯.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재경원과 무역진흥공사가 자주 해외현지 소식을 다각적인 사실확인 없이 무책임하게 국내에 전달해 가뜩이나 어려운 반도체업계를 한층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의 경우도 이미 이번주 들어서부터 9달러 선을 회복했는 데도 불구, 마치 하락세로 반전된 양 분위기를 끌고가 가격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역할을 했다고 성토.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어떤 때는 어느 나라 당국인지 모를 정도의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며 『경쟁국인 일본처럼 엄연한 사실을 국익을 위해 알리지 말아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반도체 경기가 워낙 민감한 데다 공신력을 지닌 기관인 점을 감안해 최소한의 사실 확인을 거친 후 외부에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피력.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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