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중계기-사업전략과 주력제품.. KNC

KNC(대표 이용석)은 기존 무선호출기, FM/AM, 관리무선 중계기를 시공해 오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95년 CDMA방식 이동전화중계기 사업에 진출했다.

중계기 분야에 진출한 이후 「이동통신 무선중계기용 다이버시티 송, 수신을위한 지연증폭기」 「CDMA 중계기의 주파수 변환장치」 「이동통신 무선중계기의 순방향 자동이득 제어를 이용한 역방향 전력제어 회로 및 그 방법」 등 수십건의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기술개발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R&D분야에서는 매년 전체매출액의 10∼20% 정도를 투자할 정도로 고품질 제품 공급과 철저한 AS를 회사의 가장 중요한 운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있다.

KNC는 이미 CDMA방식 이동전화 중계기를 지하철 5호선 25개소에설치했으며, 지난달 PCS중계기를 개발해 LG텔레콤 등에 공급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KNC가 이번에 개발한 PCS용 중계기는 시스템내에서 1.8대의 민감한 전파를 최적화할 수 있는 필터링 부분과 커넥터 부분의 정밀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중간주파수 변환 및 증폭단계를 통해 노이즈, 전파간섭을 최소화하고 대역내 고른 증폭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KNC는 이번 PCS 중계시스템의 개발로 기존의 통합 RF 중계시스템(SA-2000), FM 중계시스템(SA-3000), CDMA 이동전화 중계기(SA-2800)의 성능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제품> CDMA 이동전화용 중계기

이 제품은 대형건물의 지하공간 등 전파음영지역에서 지상과 동일한 무선통화환경을 구축해 이동전화의 통화성공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장비외관을 심플하게 제작해 설치공간을 줄일 수 있으며, 장비내에 원격제어 기능을 내장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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