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벨사인 아메리테크社가 내년부터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에 나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메리테크는 최근 시험 서비스를 끝낸 ADSL기술을 이용, 내년 상반기부터 고속의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미국 전역에 걸친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ADSL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는 가입자들이 기존 전화회선을 통해 1.5~4Mbps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화회선을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최고 속도는 56kbps에 불과하다.
한편, 아메리테크외에도 벨 애틀랜틱, 퍼시픽 벨 등이 올 하반기에 이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따라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속, 대용량의 정보전송이 가능한 ADSL서비스는 내년을 기점으로 전화업체들의 채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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