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시스템(대표 유봉천)은 지난 14일 세계 최대의 바코드스캐너 및 RF장비 제조업체인 미국 심볼(Symbol)사와 국내 대리점계약을 체결, RF시스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 계약에서 양사는 국내 유통부문의 바코드시스템 시장에서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심볼사의 다양한 솔루션을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향후 기술협력을 통해 심볼사 제품의 한국내 생산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스시스템은 유통분야의 바코드시스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바코드시스템 전문업체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독자개발한 CCD형 바코드스캐너와 함께 독자모델의 다양한 바코드스캐너를 개발,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한스시스템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리점계약식을 겸한 제품발표회를 가졌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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