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聯合)시각 장애자들을 위해 신문 잡지를 대신 해독한 뒤 명확한 소리로 읽어줄 수 있는 컴퓨터가 이집트 전문가들에 의해 발명됐다고 사우디계 아랍어 신문인 「알 하야」가 13일 보도했다.
이집트 전자연구소 에스마트 압델-파타 소장은 새로 개발한 맹인용 컴퓨터가 글자를 빛으로 바꾼 뒤 다시 명확한 음성신호로 전환해 시각 장애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소의 컴퓨터 과학자들이 아랍문자를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컴퓨터시스템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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