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조경목)와 아리랑TV 등 8개 케이블TV 프로그램공급사(PP)들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국제 프로그램 견본시장 「MIP TV 97」에 참가한다.
협회를 비롯해 대우시네마네트워크(DCN), 뮤직네트워크(m.net), 캐치원, 투니버스, 코리아음악방송(KMTV), 현대방송(HBS), Q채널, 아리랑TV 등 참가 PP들은 이번 행사에 6개의 공동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리랑TV가 다큐멘터리 「씨름」 등 9편을, DCN이 영화 「꽃잎」 등 10편, m.net가 「뮤직파워」 등 뮤직비디오 6편, 투니버스는 만화영화 「리젠카」 등 3편을 각각 출품한다. 또한 KMTV는 「쇼! 뮤직탱크」 등 7편의 뮤직비디오를, Q채널은 「아시아 리포트」 등 7편의 다큐멘터리를 출품한다.
협회와 10개의 PP들은 지난해 말 홍콩에서 열린 「MIP-ASIA 96」에 참가, 1백22만2천달러의 프로그램 수출계약을 한 바 있다.
MIP TV는 미국의 NATPE(National Association of Television Program Executive)와 함께 세계 영상물 교역시장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4백여 업체가 출품, 전세계 2천5백60여개 업체에서 1만여명이 참관했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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