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베트남 북부지역 통신망 확장공사 중 1단계인 광린성 통신망 구축공사를 완료했다.
10일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지난해 9월부터 4월초까지 약1백만달러의 자본과 연인원 6백여명을 투입해 베트남 북부 광린성에 약 1백10km구간의 통신케이블을 포설하고 광린성내 주요도시간에 2백40회선의 2Mbps급 마이크로웨이브 시설을 구축하는 등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북부 통신망 확장공사는 한국통신이 기술, 자본, 경영노하우를 제공하고 베트남 국영통신회사인 VNPT가 마케팅 및 시설운용을 담당, 수익금을 일정 비율로 나누는 방식의 경영합작사업으로 한국통신은 베트남 경제개발 중심지역인 하이퐁, 광린, 하이등, 흥엔 등 4개 성에서 98년까지 총 4천만달러규모의 통신망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이번 1단계 공사에 이어 2단계로 약 8백만달러 규모의 하이퐁 케이블망 공사와 흥엔 체신청 치국공사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외국사업자로서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국내기간망 통신사업 라이센스를 획득, 활발한 통신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교환기, 케이블 등 국산 통신장비의 수출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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