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휴대전화를 둘러싼 미국 모토롤러와 퀄컴간 맞제소 사건은 모토롤러가 연방재판소 캘리포니아 남부지부에 퀄컴 제소를 기각하도록 신청,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고 「日經産業新聞」이 4일 보도했다.
모토롤러의 기각신청은 퀄컴측의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해 소송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문제의 발단은 모토롤러가 개발한 초소형 휴대전화 「스타 택」과 퀄컴이 지난달 초 공개한 「Q」의 디자인 등이 유사하다는 점이다.
모토롤러는 「Q」 공개 직후 상표관련법 저촉을 들어 퀄컴과 디자인 등의 사용에 대해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퀄컴이 먼저 「Q」에 특허침해 사실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모토롤러도 특허침해 소송으로 맞섰다.
모토롤러는 이번 기각신청과 관련, 「Q가 아직 시작품 단계로 제품화돼지 않은 상황이어서 퀄컴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재판부가 판단할 지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모토롤러측 소송에 대한 심문은 곧 벌어질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6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7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8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