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호환칩 생산업체인 미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멀티미디어 처리 기능을 갖는 「K6」 칩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칩은 인텔의 펜티엄II를 겨냥해 개발한 것으로, 펜티엄II와 성능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25% 가량 싸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그동안 「인텔 따라하기」에 급급했던 AMD가 K6 발표로 인텔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며 이를 계기로 호환칩 생산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K6가 올해에만 2백∼4백만개가 팔려 나갈 것으로 에상했다.
이번에 발표된 K6는 연산은 물론 그래픽 및 비디오 처리가 기능하며 1백66∼2백33MHz의 클록 주파수를 갖는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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