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대의 선반과 자동화설비로 구성되는 유연생산단위체(FMC:Flexible Manufacturing Cell) 라인을 한 대의 장비로 일체화한 선반이 개발됐다.
현대정공(대표 박정인)은 두 대의 독립된 선반과 로더 등 자동화설비를 한 대의 선반으로 일체화한 첨단 정면 4축 FMC선반 2종(모델명 Hit10-2SP/Hit15-2SP)을 개발, 이달 말부터 시판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2개의 슬라이딩 주축이 정면을 향하도록 하고 소재 이송거리를 동급기종의 70%에 불과하도록 설계하는 한편 주축모터와 주축을 일체화한 인테그랄모터를 채용, 국내 시판기종 중 최소의 설치면적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축 이송시 베어링을 이용하지 않는 고강성 초정밀 박스형 가이드웨이 방식을 적용, 강성 및 이송속도를 향상시켰으며 신개념 소재 탈착 방식으로 비절삭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한편 작업대를 각각 독립시켜 장시간 정밀가공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또 컨트롤러, 계기판 등 모든 조작장치를 장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가공시 발생하는 절삭분의 처리가 용이하고 운전자의 조작 및 보수유지가 편리하다고 현대정공측은 설명했다.
현대정공은 이 선반이 특히 자동차 부품, 컴프레서 부품 등 소형 공작물의 양산부품 가공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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