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전화서비스업체인 SBC 커뮤니케이션스가 장거리전화서비스시장에 진출한다.
미 「테크 인베스터」에 따르면 최근 퍼시픽 텔레시스그룹(팩텔)과의 합병을 끝낸 SBC가 장거리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지역전화서비스를 제공중인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등에서 올해 안에 장거리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관련인력 확충이 중요하다고 판단, 올해안에 3천명을 충원하는 한편 앞으로 2년동안 1천명의 직원을 더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SBC는 이와 함께 국제전화서비스도 수익전망이 높다고 보고 현재 미국 국제전화수요의 50%에 이르는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지역에서 시작해 유럽, 아시아 등지로 범위를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SBC와 팩텔의 합병은 1백70억달러 규모로, 1일 캘리포니아주 공익위원회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합병절차가 완결됐다.
<허의원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굳게 닫힌 국무회의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6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7
尹 비상계엄 선포...“국가 정상화 시킬 것”
-
8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
9
尹 대통령, 비상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임명
-
10
尹 계엄령, 150분만에 본회의 의결로 종료…계엄군 철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