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전화서비스업체인 SBC 커뮤니케이션스가 장거리전화서비스시장에 진출한다.
미 「테크 인베스터」에 따르면 최근 퍼시픽 텔레시스그룹(팩텔)과의 합병을 끝낸 SBC가 장거리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지역전화서비스를 제공중인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등에서 올해 안에 장거리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관련인력 확충이 중요하다고 판단, 올해안에 3천명을 충원하는 한편 앞으로 2년동안 1천명의 직원을 더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SBC는 이와 함께 국제전화서비스도 수익전망이 높다고 보고 현재 미국 국제전화수요의 50%에 이르는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지역에서 시작해 유럽, 아시아 등지로 범위를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SBC와 팩텔의 합병은 1백70억달러 규모로, 1일 캘리포니아주 공익위원회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합병절차가 완결됐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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