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FP聯合) 美대법원은 지난 24일 케이블 TV 운영국들에 대해 음란물 지향의 채널을 전면 봉쇄하도록 규정한 새로운 법률을 정부가 시행하도록 했다.
대법원은 이날 플레이보이와 스파이스 채널이 낸 통신품위법 시행 잠정 중지청구를 기각하고 96년 제정된 이 법을 시행하도록 한 하급법원의 판결을 별도의 판결이유 없이 확정했다.
의회는 부모들이 청문회에서 섹스 지향의 채널들을 통해 비록 화상을 뒤섞는다해도 자녀들이 분간할 수 있는 성 행위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신음소리와 비속한 언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편 후 이같은 채널을 전면 봉쇄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조항이 들어간 법률을 제정했다.
이 법조항은 케이블 TV 운영국들의 경우 非會員시청자들에게 섹스 지향의 채널을 전면 차단하거나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 사이의 「어른」 시청시간대에만 그같은 방송을 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플레이보이와 스파이스 채널은 거의 모든 케이블 TV 운영국들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그같은 채널을 차단하기가 어렵다면서 그 대신 섹스 성향이 분명한 프로그램을 어른 시청시간대에 제한해 방송하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플레이보이는 새 법률이 시행될 경우 연간 自社수입의 20%-25%에 해당하는 약 4백50만달러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스社의 크리스티 헤프너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대법원의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고 말하고 『델어웨어 하급법원으로부터 법률 시행을항구적으로 금지하는 명령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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