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와 관련해 국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내용을 담은 환경 친화적 산업발전 종합시책이 골격을 드러냈다.
통상산업부는 25일 제1차 산업환경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수립한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인 환경 친화적 산업발전 종합시책을 심의했다.
통산부는 이 시책에 따라 주요 30개 업종의 생산방식을 21세기 미래형으로 바꾼다는 목표아래 생산공정에서의 오염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차세대 첨단기술인 청정생산기술을 개발해 이를 각 업종에 적용시킬 방침이다.
또 산업계의 재활용산업 육성, 재활용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 공단별 폐기물 정보 유통시스템 구축, 포장용기 공동 재활용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환경설비 수출산업화를 위해 입찰제도 개선 및 공제사업 실시를 통해 전문업체를 육성키로 했다.
환경 친화적 산업발전 종합시책은 다음달 15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릴 예정인 환경보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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