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이 저전압 작동 8M 플래시메모리의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8M 플래시메모리는 현재 작동전압 3V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3V, 8M 제품은 인텔-샤프, AMD-후지쯔가 한발 먼저 생산을 시작했고 미쓰비시전기와 산요전기 등도 본격 양산에 들어간 상태이다.
또 도시바가 최근 이 제품을 선보였고 NEC와 히타치제작소 등도 이 시장 참여를 선언해 놓고 있다.
TI도 이 시장의 1.2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인텔의 2전원 방식과 AMD-후지쯔의 단일전원 방식 제품을 업계 최초로 모두 생산한다는 방침아래 이 시장에 본격 참여했다.
특히 AMD-후지쯔는 최근 2.2V에서 작동되는 8M 플래시메모리를 샘플 출하, 저전압 제품의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 미 아트멜社는 8M 플래시메모리와 EEP롬을 한 개 칩에 집약한 제품을 휴대전화용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주요 업체들이 8M 제품 생산에 주력하는 이유는 플래시메모리 시장을 선도해 온 휴대전화용 제품이 올 후반부터 4M급에서 8M급으로 무게 중심이 전환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플래시메모리의 세계 수요는 지난해 3억개를 넘어섰고 올해는 3억6천만개, 내년에는 4억6천만개 규모가 예상된다. 이 가운데 8M 플래시메모리는 지난해 2천4백만개에서 올해 2배규모인 5천2백만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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