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조지 글라식)이 그룹포트 스위칭 기술을 적용한 고속이더넷 스위치인 「멀티스위치 600」을 최근 출시했다.
그룹포트 스위칭 기술은 교환(switched) LAN과 공유(shared) LAN을 통합하는 기술로 한 장비 안에서 서로 다른 LAN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하위LAN(세그먼트)의 갯수를 확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채용한 「멀티스위치 600」은 이더넷(10Mbps), 고속이더넷(1백Mbps) 상에서 최대 2백88개 이더넷 포트를 공유하고 96개의 공유 고속이더넷 포트 및 2백8개의 교환포트를 하나의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독립적으로 사용되거나 한국디지탈의 멀티스위치인 「덱허브 900」에 채용돼 사용 가능하며 인터넷 프로토콜(IP) 스위칭, FDDI 및 비동기전송방식(ATM) 등도 지원한다. 한국디지탈은 「멀티스위치 600」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다른 업체 제품보다 20~30% 정도 저렴하다고 밝혔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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