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 국제전신전화(KDD)의 미국내 통신사업 인가문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바제프스키 미 통상대표부(USTR) 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NTT, KDD의 미국내 사업신청에 대한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가 보류결정에 대해 「통상정책상 조사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혀 보류기간이 장기화될 전망임을 시사했다.
그는 또 미 정부가 문제삼는 구체적 이유로 두 회사의 일본내 독점적 지위와 NTT의 자재조달협정 존속을 거론했다.
또한 그는 사업인가 보류결정 과정에서 USTR이 FCC보류를 요청했다고 강조, 이번 문제가 USTR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NTT는 이번 문제와 관련, 조기인가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FCC에 지난 19일 제출했다.
이 의견서에서 NTT는 미국 전자협회와 전기통신공업회가 FCC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비판하고 있는 NTT의 자재조달 불공정성은 이번 사업인가와 무관하다고 지적하며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합의된 상호자유참여원칙에 따라 조속히 인가할 것을 요구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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