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영화채널인 대우시네마네트워크(DCN)는 미국 내 3대 PPV(Pay Per View) 네트워크인 미국 플레이보이 엔터테인먼트(PEI)사와 공동으로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했다고 19일 밝혔다.
DCN과 PEI가 85 대 15 비율로 투자한 합작법인은 PEI가 보유하고 있는 1천시간 방영분의 영화 및 TV프로그램과 한국 내에서 제작, DCN이 판권을 보유한 방화와 TV프로그램 등의 공급권을 갖는다.
DCN은 합작법인의 운영과 관련 우선 한국 내 호텔과 모텔을 대상으로 PPV 형태로 24시간 프로그램을 방영한다는 계획으로 제공 매체는 국내 현실을 감안, 케이블TV채널이 아닌 비디오테이프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
DCN과 합작한 PEI는 미국의 성인용 잡지 플레이보이와 단행본, CD롬발행, 제작판매하는 플레이보이 엔터테인먼트그룹 산하의 성인용 TV네트워크로 DCN은 『잡지, 단행본, CD롬 사업은 아직 구체화 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DCN의 한 관계자는 플레이보이 채널의 향후 확대운영과 관련, 『현재 케이블TV나 DTH(Direct To Home) 방식을 통한 PPV 서비스는 국내 정서를 감안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합작법인의 설립과 관련, 공보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레이보이 채널은 현재 미국과 일본,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미국 이외에서 방영되는 것은 한국이 5번째이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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