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지난 90년 과학기술처로부터 대학우수연구센터(ERC)로 지정된 센서기술연구소(소장 손병희 교수, 전자전기공학부)가 그동안 개발한 연구 성과물 중 상품화 기능성이 높은 12개 과제를 선정, 중소기업 등으로 기술이전을 적극 지원키로 하는 등 신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센서기술연구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주)광전자, 람소닉 등 20여개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기술 창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후 지금까지 보국전기공업社와 디지털 풍속계의 상품화 연구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비롯해 (주)우진계기공업, 대구도시가스 등 3개사와 3건의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또 현재 (주)한국씨엠알과 디지털 유량계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는 등 모두 9개 기업과 연구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서기술연구소가 최근 산업체 기술이전 대상과제로 선정한 기술을 보면 pH차원 감지 폴리실리콘형 가속도센서 압저항형 실리콘 진동센서 의료진단용 디지털 X선 촬영장치 FET형 혈당계 FET형 혈액 가스분석기 휴대용 디지털 풍속계 가스탑용 압력센서 후막형 도시가스 검출센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병희 교수는 이러한 신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성과물의 산업체 이전을 앞으로 더욱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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