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聯合)일본 정부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용 정지위성을 사용한 휴대전화 시스템을 오는 2005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讀賣新聞」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재 무선기지국이 없는 산간지역과 도서지방에서는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없으나 정지위성을 띄우면 일본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정성은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통신기기 등 연구개발에 나서 2002년경 우주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시험위성을 발사하는 데 이어 2005년까지 실용화를 서두를 방침이다.
정지위성은 적도 상공 약 3만6천km에 쏘아올리며 지상 휴대전화의 미약한 전파라도 송수신이 가능토록 하며 송신출력을 현재 통신위성보다 약 4배로 늘려 전국에서 약 20만대분의 휴대전화 통신을 맡긴다는 것이다.
일본의 휴대전화는 약 1천9백만대에 이르고 있으며 2010년경에는 6천3백만대에이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무선 기지국 시설이 미치지 않아 아직까지 20%에 이르는 지방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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