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망을 이용하여 정보고속도로를 구축하고 부가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오는 2000년 관련 서비스 및 장비시장은 약 5천2백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방송학회가 5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한국케이블TV산업의 경쟁력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류춘열 국민대 교수는 케이블TV망을 이용, 정보고속도로를 구축할 경우 오는 2000년께 케이블TV전화 서비스와 관련 세트톱박스, 케이블PC통신서비스와 관련 모뎀분야에서 5천2백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케이블 PC통신」서비스는 인터넷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전체 PC통신시장의 10%를 확보, 3백5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오는 2000년에는 전체의 30%에 달하는 1천4백62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 모뎀시장도 초기연도인 97년에 4백65억원 규모에서 점차 급속한 성장세를 보여 오는 2009년까지 1백46만대, 2천3백39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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