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음악이나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정보를 초당 10Mb의 고속으로 휴대단말기에 전송할 수 있는 무선시스템을 개발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새 시스템은 기지국에서 단말기로의 정보 전송속도가 간이휴대전화(PHS)보다 3백배이상 빠른 것이 특징으로 기지국에 활용할 경우 전화나 데이터 전송외에 동영상이나 CD수준의 음악 등의 수신기능을 부가할 수 있어 기존 통신인프라와 병용해 대용량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어신메트릭 와이얼리스 링크(AWL)」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단말기에서 기지국까지의 상향과 기지국에서 단말기까지 하향채널의 통신방식이 서로 다른 비대칭통신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상향채널은 휴대전화 또는 간이휴대전화(PHS)와 같은 방식이어서 통신속도가 초당 9.6kb-32kb이지만 하향채널은 準밀리파대(10GHz-30GHz)의 무선전송방식을 사용해 초당 10Mb의 초고속통신을 실현했다.
또 AWL에서는 고가의 준밀리파 송신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실용서비스로 이행할 경우 단말기 구입가격은 5만엔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바는 1백4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하는 「멀티미디어이동액세스추진협의회(MMAC)」를 통해 휴대전화사업자, PHS사업자, 통신기기제조업체 등에 새 시스템을 공개해 채용을 요청해 나갈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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