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리디안(대표 명현성)은 지난 95년부터 최근까지 총 5억원을 투입, 생체전기 자율반응 진단기(모델명 BRD 2000)를 개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체를 7부분으로 나누고 머리와 손발에 전극을 부착, 미세한 생체전기 자율조절 반응을 자동 측정함으로써 인체 자율조절계가 나타내는 기능실조, 병소잠복, 에너지 순환장애 등을 즉석에서 그래프 및 수치로 제시할 수 있게 설계돼 환자의 자율조절 기능을 스크린하는 데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인체 전반의 자율조절 반응을 4단계에 걸쳐 객관적으로 측정함으로써 기능성 질환을 일으키는 소인들을 조기 감지할 수 있으며 기능개선 효과를 즉석에서 재측정할 수도 있어 치료효과 검증에도 효과적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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