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이 노트북 컴퓨터용 MMX 주기판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은 데스크톱 PC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노트북 컴퓨터분야에서도 MMX 칩과 주요 부품을 장착한 주기판 공급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텔이 공급할 주기판은 4X 2.5인치 크기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고속 캐시 메모리, 프로세서 전원 공급장치, 메모리 및 PCI 버스 컨트롤회로 등이 장착되며 고급형 노트북 컴퓨터용으로 IBM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와 관련, 주기판 공급 정책이 노트북 컴퓨터 제조업체들의 신제품 출하시기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선 데스크톱과 달리 노트북 컴퓨터는 열처리 등에서 보다 숙련된 기술을 요하고 있는데다 도시바 등 일부 업체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직접 주기판을 생산해 오고 있어 인텔의 노트북 컴퓨터용 주기판 공급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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