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dpa聯合) 중국이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原電장비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함에 따라 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이 부문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게 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은 개도국용 소형 발전소 건설능력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새로운 기술의 개발로 3백∼1천3백MW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은 프랑스의 지원으로 홍콩근처에 40억달러규모의 9백MW급 원전 2기를 건설, 가동하는 등 현재 2천1백MW의 발전용량을 2만MW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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