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장비시장의 수주액과 판매액이 지난 12월 또 다시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SEAJ(일본반도체제조장치협회)가 발표한 반도체제조장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반도체제조장비시장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35.2% 감소한 4백64억7천6백만엔을 기록,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 일본시장 판매액도 19.1% 줄어든 5백4억3천3백만엔을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수주액을 장비별로 보면 시장규모가 가장 큰 웨이퍼프로세스용 처리장비가 48.2% 감소해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조립용장비가 42.8%, 검사용장비가 27.9% 각각 감소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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