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총 1천3백16억9백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전기관련 공사가 발주된다.
12일 신공항건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6월 착수되는 공동구 및 지하차도 전기설비공사를 시작으로 99년 말까지 △수배전 전력케이블 시설 △수변전 시설 △옥외 조명시설 △에어슬라이드 전기설비 △항공등화 설비공급 및 설치 등 총 1천3백16억9백만원 규모의 공사가 발주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전력공급 시설공사와 케이블트레이 설치공사,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공사가 진행되는 공동구 및 지하차도 전기설비공사는 1백50억3천8백만원이 투입되며 6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수변전설비 제작, 설치공사와 전력 자동감시설비 제작, 설치공사로 이뤄진 수변전 시설공사는 3백26억6천7백만원 규모로 10월에 착수되며, 공사 최대규모인 수배전 전력케이블공사(3백73억2백만원)는 98년 1월 착수된다.
한편 수변전 시설공사와 2백81억6천3백만원 규모의 항공등화 설비공급 및 설치공사는 국제입찰에 부쳐질 예정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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