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중국,동남아시아연합(ASEAN)등 아시아 23개 국가들이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 표준화기구(ASTI)를 결성해 통신관련 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한다.
최근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이들 23개국은 오는 18일 부터 일본 東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기통신 공동체 회의(ATP)」에서 ASTI의 설립을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설립될 것으로 보이는 ASTI는 아시아지역 역내 국가들의 무역과 서비스등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역내 기술표준을 확립, 시장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아시아에서 공동 보조를 취함으로써 歐美공세에 대응하는 전초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ASTI는 설비 및 기기분야의 기술규격을 통일, 범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기구는 우선 영상전화와 영상회의시스템등 멀티미디어 분야와 디지털 교환기, 광케이블, 전세계에서 사용할수 있는 차세대 휴대전화등의 공통사양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에서는 국가간 제휴를 통해 통신 기술 표준화를 서두르고 있는데 반해 아시아 지역의 경우 그동안 한국과 일본등 일부 국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따라서 기술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각국이 협력해 체계적인 표준화 활동을 전개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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