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재료업체인 메디오피아(대표 장일홍)가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프로세스 캐리어 및 웨이퍼 박스의 국내 생산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엠팩社와 합작으로 엠팩코리아를 설립하고 각종 웨이퍼 캐리어 제품의 국내 생산을 위한 공장부지를 마련중이며, 총 6백만달러를 들여 부지선정이 끝나는 대로 프로세스 캐리어 및 웨이퍼 박스 생산에 필요한 각종 금형 및 프레스 설비를 갖추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프로세서 캐리어와 웨이퍼 박스는 반도체 제조 또는 웨이퍼를 납품하기 위해 담는 용기로, 파티클 및 정전기 발생으로 인한 웨이퍼의 손상을 방지하고 웨이퍼를 일정 간격으로 유지키 위해 특수소재 및 정밀 금형기술을 필요로 하는 첨단 제품이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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