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은 최근 동계휴가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G전선은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으로 근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철에만 실시하던 휴가를 겨울철에도 적용, 동계휴가제도를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LG전선의 동계휴가제도는 1월15일부터 3월15일까지 3개월간의 동절기동안 개인이 필요한 시기에 3일동안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휴가사용시에는 연차휴가에서 3일을 공제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이 솔선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시행결과에 따라 현재 3일로 돼있는 휴가기간을 1주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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