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국제규격인 ISO 14000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5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국내에서도 ISO 14000 인증제도가 실시된 이후 지난달 말까지 1백1개사가 ISO 14000 인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ISO 14000 인증을 받은 업체는 삼성전기 등 전자, 기계 업종의 제조업체가 89개사였으며 건설업체는 삼성물산(주) 건설부문 등 9개사, 기타 3개사다.
통산부는 ISO 14000에 대한 인식을 全산업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인증지도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고 인증획득 비용에 대한 조세감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자금대출 우대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품질보증체제 인증기관 및 환경전문기관 등을 ISO 14000 인증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하고 환경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인력을 환경심사원으로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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