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대표 윤상태)는 디지털장비 설계분석을 위한 카드, 모듈형 로직분석기<사진>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포터블형과 벤치형으로 출시된 「TLA700」 로직분석기는 단일 프로브를 사용해 모듈당 24∼1백36개의 채널에서 최대 2의 타이밍과 2백의 로직상태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으며, 각 모듈에서 5백피코세컨드(ps)의 타이밍 해상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비동기 디지털 오버샘플링 기술(MagniVu)이 적용됐다.
「TLA700」에 적용된 디지털 오실로스코프 모듈은 모듈당 최대 4개의 채널 및 최대 1의 대역폭을 제공하며 5GS/s의 샘플링 속도 및 15K 기록 길이가 지원된다.
특히 윈도95를 운용시스템으로 채택해 사용편의성을 높였으며 본체는 PCMCIA 표준을 채택, 네트워크 및 각종 프린터와 호환이 가능토록 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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