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CD롬 타이틀 「멀티미디어 태권도」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던 인포미디어(대표 신승일)가 지난달 10일 미국 상 리스 아카데미사와 정식으로 수출계약을 하고 미국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상 리스 아카데미」는 뉴욕에 본부를 두고 태권도 관련 네트워크를 보유한 교포 최충식씨가 운영하는 회사로 계약물량은 미국 동부지역에 한해 초기 2만 카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인포미디어는 지난달 「멀티미디어 태권도」를 스페인어 버전으로 출시하면서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지역에 5천 카피 물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인포미디어의 신승일 사장은 『현재까지 독일, 영국, 말레이지아, 미국 등 총 15개국에 1만 카피를 수출했으며 앞으로 「다이내믹 겨루기」 등 3종의 태권도 관련 타이틀을 제작, 올해 내에 5만 카피 정도의 수출물량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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