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聯合)일반 전화회선을 통한 컴퓨터통신의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DSL/ATM 기술이 3일부터 나흘간 예정으로 美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는 「97 컴넷쇼」에서 선을 보였다.
美다이아몬드 레인 커뮤니케이션스社는 3일 새로 개발된 DSL/ATM 기술이 전화회선을 이용한 음성과 화상, 데이터 전송속도를 일반사용자가 가장 많은 2만8천8백 비트 모뎀에 비해 2백배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DSL/ATM제품을 오는 4월 시험생산하고 7월부터는 『라이트스팬 2000』이란 상표로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화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 트래픽 감소장치를 개발, 세계 컴퓨터통신 기술계에서 『루프(環狀回線) 박사』로 불리고 있는 조지 홀리 박사가 美벤처기업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바이어스社 등의 자본투자를 받아 설립한 이 회사는 이번 97컴넷쇼에서 美전화회사들과 『라이트스팬 2000』의 판매를 위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