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그룹(회장 윤덕병)은 3일 올 상반기중 허가될 대전, 충남지역의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권 획득경쟁에 본격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야쿠르트그룹은 이를 위해 최근 그룹내 20명으로 「충남TRS사업단」을 결성한데 이어 실무추진 단장으로 계열사인 덕호건설의 강양전무를 임명하는 등 사업권 획득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그룹은 운송업체를 비롯해 물류업체, 정보통신업체, 유통업체 등 모두 40여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한편 사업권 획득시 자본금 50억원으로 충남TRS(가칭)을 설립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야쿠르트그룹은 이번 대전, 충남지역의 TRS사업권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정보통신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아래 올해중 전산정보처리, 시스템통합(SI)사업을 담당할 「우덕 D&I시스템」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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