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비디오텍스 서버 및 웹서버 구축 전문업체로 자리를 굳혀왔던 지오이월드(구,픽셀시스템) 전하진 사장의 취미는 기타연주다.
전사장이 기타에 관심을 갖게된 시기는 중학시절 때부터.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부터 기타 현이 주는 환상적인 소리에 매료돼 현재까지 20여년간 나름대로의 음악세계를 추구해왔다. 특히 대학시절에는 인하대학교 학내 그룹사운드인 INDKY에서 베이스 기타 리스트로 활동할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을 갖추었고 틈나는대로 기타를 잡고 실력을 연마해왔다.
전사장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영국의 대표적인 헤비메탈 그룹, 딥퍼플.
하이웨이 스타(Highway Star)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그룹으로 전사장은 학창시절에 솔져 어브 포춘(Soldger of Fortune)이나 스모크 언더 워터(Smoke on the Water) 등의 곡을 주로 연주했었다.
최근 바쁜 업무때문에 기타잡을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는 전사장은 까마득히 어린 후배들의 발표회때마다 참석해 성원해주는 것만으로 대리만족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20여년동안 길러온 「끼」는 어쩔 수 없어 우연히 자리가 만들어질때는 자연스럽게 한팀이 돼 예전의 연주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고.
또 음악과 함께해온 덕분인지 사업이나 다른 분야에서도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인다는 주변의 평을 받곤한다.
최근에는 신세대 음악도 가끔 연주해 보며 사회의 변모를 음악을 통해 체감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불혹의 나이에 들어섰지만 시대적인 조류판단에도 도움이되고 가끔 생길지모를 「자리」가 만들어질때를 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전사장은 최근 상호변경과 함께 전세계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지오이 월드플랜을 구상,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강력한 업무 추진력과 발상감각이 음악과 함께하는 삶이 자신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그는 자평한다.
<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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