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지공업이 2000년까지 1천억엔이상을 투자, 리튬이온전지를 중심으로 생산체제를 대폭 강화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설비투자를 포함 2000년까지 5년간 총 1천3백억엔을 투자해 리튬이온전지의 생산력을 현재의 3배이상 규모로 늘리는 동시에 니켈수소전지와 알칼리건전지의 생산체제도 강화한다.
이를 토대로 이 회사는 매출규모를 연간 6%씩 늘려 2000년에는 4천억엔으로 끌어 올리고 경상이익률도 10%이상 수준으로 높이기로 사업목표를 정했다.
마쓰시타전지는 자사 전략상품인 리튬이온전지에 대해 앞으로도 PC나 휴대전화기용으로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총 6백50억엔을 투자해 99년 4월까지 생산능력을 현재(6백만개)의 3배이상인 2천만개로 늘리고 시장점유율도 30%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리튬이온전지의 주류인 원통형 제품에 이어 각형 개발에도 힘써 현재 1개뿐인 각형 기종을 올해 안에 5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쓰시타전지는 현재 월산 2천만개인 니켈수소전지 생산능력을 증대하고 성능향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알칼리건전지의 생산체제(현재 월산 5천5백만개)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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