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들 졸업, 입학 기념으로 PC를 선물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PC는 구매시 수백만원의 목돈이 들어가지만 다양한 교육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졸업,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품목이 될 듯싶다.
졸업, 입학 선물로 가장 적합한 PC는 어떤 제품이 있을까.
PC가격은 기종과 사양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펜티엄 데스크톱PC의 경우 1백만∼3백만원대를 유지하고 있고 펜티엄 노트북PC는 1백50만∼4백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가격이 비싼 고급기종보다 가격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있다는 점에서 멀티미디어기능이 장착된 중저가 제품이 적합하다.
보통 윈도95를 기반으로 하고 워드프로세서나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무리없이 작동시킬 수 있는 성능이면 족하기 때문이다.
데스크톱PC의 경우 1백33 CPU에 주메모리 16MB, 1.6급 하드디스크드라이브, 8배속 CD롬 드라이브, 16비트 사운드카드, 28.8 모뎀을 갖추면 된다. 이 정도면 1백50만원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노트북PC는 데스크톱PC만큼 학생들에게 선물용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지 않지만 펜티엄 CPU 1백급에 8백10M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갖춘 2백50만원 안팎의 제품이 적당하다.
제품구매는 최근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LGIBM 등 각 대기업 PC업체에서 졸업, 입학용 제품을 별도로 출시하고 있는데 각 대리점이나 백화점에서 이들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이 있고 세진컴퓨터, 현주컴퓨터, 뉴텍컴퓨터 등 중견 컴퓨터업체의 중저가 제품이나 용산 등 전자 유통상가의 조립PC업체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대리점이나 백화점의 경우 AS가 철저한 반면 가격이 약간 비싸고 전자상가의 경우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반면 AS가 취약한 편이다. 그러나 최근엔 각 전자상가에서 공동 AS를 운용하고 있어 조립PC제품의 AS도 크게 향상된 편이다.
한편 최신 기종 구매가 부담이 되면 486이나 펜티엄 75급 등 구기종의 중고제품을 구매해 선물할 수 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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