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聯合)물질파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협광선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원자레이저 장치가 세계 최초로 개발돼 세계 물리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美 MIT大의 볼프강 케텔레 박사팀은 지금까지 광학적으로만 가능한 것으로 믿었던 원자레이저를 발생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장치는 매우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원자레이저 발생기술을 구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과학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10억분의 1의 정밀성을 필요로 하는 이 원자레이저 기술이 실용화될 경우 초정밀 제품 생산, 측정, 검사 등을 가능하게 해 세계 초정밀기술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초정밀성을 가진 반도체 등의 생산기술이 가능해 산업발전에 혁신적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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