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같은 양의 에너지를 투입해 얻는 부가가치는 일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95년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 1천달러를 창출하기 위해 투입한 각국의 에너지량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0.41TOE(석유환산톤)에 달한 반면 일본은 0.14TOE로, 일본의 에너지 소요량이 우리나라의 34% 수준에 불과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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